
마지막 학교
[이름]
임찬늘
[나이]
19세
[성별]
남
[키/몸무게]
185/77
[외관]
생김새는 이미지에 보이는 그대로. 키가 매우 크다. 집안 내력인 모양.
상의는 데님셔츠 위에 엉덩이를 반쯤 덮는 낙낙한 먹색 니트, 하의는 흑청색 스키니에 검은색 단화.
겉에는 소속되어있는 프로게이밍 팀에서 할당받은, 커다랗고 무릎까지 올 정도로 긴 유니폼 패딩을 입고있다.
[성격]
지나칠 정도로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뭘 하든 좋은쪽으로 생각하며 화도 거의 내지 않는다. 느릿하고 태평하게 걷는 걸음걸이에서 이런 성격이 드러난다. 경기중일 때를 제외한 평소에는 상대에 대한 마이너스한 감정이나 저기압인 기분도 거의 표출하지 않고 항상 여유롭게 웃으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기 때문에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아보기 어렵다. 나른하게 힘을 뺀 눈도 오직 경기중일 때만 날카롭게 변한다. 대화할 땐 유들유들하게 웃으며 능글맞게 말하지만, 그 목소리와 매너는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해서 이스포츠 팬들에게는 인기도 꽤 많다. 대화하는 걸 좋아하며 함께있는 사람과 어색한 분위기다 싶으면 먼저 말을 붙이거나 한다. 이런 면을 보면 붙임성이 나름 좋은 것 같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절주절 쓸데없이 말많은 타입은 아닌듯. 특히 가족얘기는 절대 하지 않으려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왠지, 과거시험은 내팽개치고 풍류를 즐기며 여행하는 양반집 자제같은 느낌이 많이 풍긴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이런 점을 다 합쳐보면 둔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오히려 그 반대. 보기보다 눈치도 빠르고 상황판단도 빠르다.
[특징]
1년차 LOL 프로게이머, 경기용 닉네임은 Everyday.
신인시절 눈에 띄는 실력으로 데뷔함과 더불어, 스폰서인 L기업 회장이 선수 본인의 숙부라는 것으로 큰 이슈가 됐었다.
선수생활 때문에 학교는 거의 나오지 않는 편이기에 종종 아이들의 이름과 얼굴을 잘못 기억하기도 한다.
경기에 필요한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을 기르기 위해 복싱을 좀 했다. 뺀질거리게 생긴 것 치고는 싸움도 상당히 잘 하는 편이다.
외동이다. 외로움을 상당히 많이 타는데, 정작 본인은 외로움을 타고있다는 걸 모른다. 맨날 웃거나 능글맞게 구는것은 무의식중에 생겨난 반사적인 습관. 잘 땐 무언가를 껴안지 않으면 못 잔다. 게다가 워낙에 노는 것과 흥미로운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문자를 보자마자 참가할 결심을 하고 휴가를 받아왔다.
집안이 잘 사는 편이지만 찬늘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선 그냥 잘 산다 카더라~ 돈이 많다 카더라~ 정도의 소문으로만 알려져있다.
[소지품]
스마트폰, 배터리, 가방 (스마트폰 충전기, 헤드폰, 랜턴)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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