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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임 소멸

 

 

[나이]

 

 

19세

 

 

 

[성별]

 

 

 

 

 

[키/몸무게 ]

 

 

 

 

174cm/59kg

 

 

 

 

[외관]

 

 

척 보아도 장난기 많은 개구진 아이라는 느낌이 드는 그이다. 언제라도 도약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 자그마한 체구와, 늘상 장난궃은 표정으로 상대를 마주하는 여유로운 태도, 입가에 흘려있는 은은한 웃음이 그러한 인상을 만들었을 것이다. 성격이 얼굴에 고대로 드러난다는 말은 필시 그를 두고 하는 말일 터이다.

 

봄에 태어난 그의 피부는 새하얀 봄맞이 꽃 처럼 티끌하나 없이 맑았으나, 뜨거운 태양에 노출 된 이래로 점차 그을리기 시작해, 현재에 와서는 눈에 띌 정도로 까무잡잡해졌다. 어릴 적 그의 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현저하게 달라진 살갗의 색깔에 놀라기도 하였다. 개구진 사람들 중 더러는 그을린 걸 넘어서서 바싹 익혀진 것 같다고 비유한 적도 있다. 햇빛을 보지 않은 부분은 어릴적 처럼 하얀 피부가 단연 돋보인다.그의 피부는 웬만한 어린아이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촉촉하니 좋은 편인데, 이것은 부모님 역시 그런 것으로 보아 일종의 유전으로 보여진다. 여담으로 볼의 촉감이 말랑말랑하고, 수타면 마냥 잘 늘어지기 까지 하니, 주위의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겨 한번씩 잡아당기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머리색은 마치 모든 빛을 흡수하는 밤하늘처럼 새카만 편으로, 손 한번 대지 않은 천연 흑발임에도 불구하고 갈색은 커녕 짙은 고동색의 색도 잘 보이지 않는다. 칠흑과도 같은 색이다. 뒷머리와 옆머리는 규정에 맞게 깔끔하게 잘랐으며, 앞머리는 이마가 훤히 드러나도록 시원하게 올려버렸다. 평소에는 매일 아침 그의 어머니께서 머리를 봐 주시기 때문에 잔머리 따위가 더럽게 튀어나오는 일은 없으나, 특정한 날은 유독 눈에 띌 정도로 어지럽혀져 있다. 여담으로 곱슬기가 전혀 없는 생머리로, 숯은 굉장히 많은 편. 머리카락은 찔리면 아프다 느껴 질 정도로 뻣뻣하고 억세다. 고슴도치의 가시 같기도 하다.

 

얼굴형은 동그스름한 형태와, 달걀마냥 갸름한 형태의 중간이다. 아직은 통통하게 붙어있는 약간의 볼살 때문이 아닐까. 앙증맞게 튀어나온 볼살덕에 또래보다 두어살 어려보이는 효과를 낳기도 한다. 1학년들, 혹은 중학생 사이에 섞여 있으면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부드러운 피부와 자그마한 체구와 관련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이다.훤히 드러난 이마는 보기좋게 톡 튀어 나온것이, 이마를 드러낸 것이 훨씬 낫다 여겨질 만큼 잘생긴 편이다. 그의 누나의 말을 빌리자면, 한번쯤 콩 하고 때려보고 싶은 이마라고 .이마 뿐만 아니라, 두상 자체가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갔기 때문에 퍽 잘 생긴 편이다.앙증맞게 그려진 두 눈썹은, 비록 굵거나 잘생겼지는 않으나 비교적 깔끔하게 정리 된 옅은 선으로 그려져 있다. 특징이라면 두쪽 모두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보다 풍부한 감정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일 테다. 그 밑으로 드러나는 쌍커풀이 없는 두 눈은 사내아이의 눈이라 여겨지지 않을만큼 곱상하게 휘어 있는데, 살풋 웃을 때 마다 장난기가 많다는 것을 보란듯이 증명하는 것 처럼 해사하다. 맑은 노란색의 눈망울은 유독 초롱초롱하여, 그 안의 동공이 훤히 드러날 정도.윤기없는 새카만 머리칼과 대조되어, 어쩌면 어둑한 밤에 높게 솟아오른 달 같기도 하다. 평소에는 자거나 졸 때가 많아 반쯤 감겨진 경우가 대부분.보기좋게 살이 오른 볼은 추위에 붉게 물들어 있는 경우가 잦으며, 그 외의 이유로도 자주 붉어지는 듯 하다. 가령 조금만 부끄러운 일이 있어도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마는 것이다. 콧대는 누가 심혈을 기울여 깎은 것 처럼 잘 생겼다. 콧대도 훤칠하게 잘 생겼으며, 중앙에 위치하여 이목구비의 중심을 잡아주어 안정감을 부여한다. 코 끝은 살짝 올라갔으나, 억세지 않은 인상 이기에 어울리는 편. 다른 사람이었으면 흉이 되었을 특징이, 그에게는 오히려 조화가 이루어져 플러스 요인이 된 것. 으레 그렇듯이 그의 인상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입술은 도톰한 편이기는 하나, 별다른 관리 없이 나두었으므로 이리저리 트고 갈라졌음이 분명하다. 또래의 남자아이가 흔히 가지고 있는 붉은색의 입술이다. 평소에는 실실 웃고 있는 상이므로 보기가 힘들기는 하나, 시합등의 이유로 무언가에 진지하게 임할 때는 한 마리의 늑대와도 같은 기상이 느껴진다.

 

 

몸은 꾸준한 운동 덕분에 탄탄하게 다져져 있다. 움직임 하나하나가 역동적이라 느껴질 정도로 습관적으로 몸에 배어있다. 다리와 팔은 보기 좋게 쭉 뻗었으며, 비록 보기에는 말랐으나 운동할 때의 모습을 보면 그 구성이 지방이 아닌 근육임을 확인할 수 있다. 마른 근육이 적당히 붙은 모습. 아직은 소년의 끝자락에 머물러 있는 신체이다.키에 비해 비율은 좋다. 다리가 키에 비하여 긴 축에 속하며, 손 발은 굉장히 작은 편이다. 애초에 기골이 장대하지 않으며, 뼈대는 가볍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얇다. 무릎을 비롯한 팔다리에는 자잘한 상처를 덮은 밴드등이 덕지덕지 붙어 있으며, 그의 손은 잔 상처나 굳은살 없이 깨끗한 적이 없을 정도이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날렵한 한마리의 소동물과도 같다.

 

목에는 헤드폰을 끼고 있기는 하나, 최근에 외서는 귀찮음을 이유로 대부분 팔에 걸어두고는 만다. 교복 와이셔츠 위에 두툼한 회색의 후드티를 입었다.바지는 체육복 바지로 착용하였다. 통을 줄였기 때문에 웬만한 바지 못지 않게 딱 달라붙는다. 왼쪽 손목에는 초록색 손목시계를, 오른쪽 손목에는 흰색의 손목아대를 착용하였다.

 

 

 

 

[성격]

 

 

 

평소의 그의 모습은 껄렁껄렁 거리는 것은 물론, 이리저리 시비를 털고 짖궃은 장난을 치고는 악동과도 같은 모습이다. 그를 가르친 선생님들은 모두 입을 모아 귀여운 악동이라 말 한다. 적당히 도를 넘지 않은 선에서의 개구진 행동들은 자연스런 웃음을 유발하기 마련이고, 이는 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일종의 분위기 메이커로써, 무거운 분위기를 중화시키는 건 기본이요, 반에서 단합을 해야 할 일이 생길때면 그가 늘 앞장 서고는 하였다.

 

이렇듯 그저 가벼울 뿐, 진지한 면은 하나 없을 것 같으나, 의외롭게도 축구부 부장으로써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체육 활동에서 가장 빛난다. 평소에 보여주는 마냥 철 없는 어린 아이 같은 모습 하고는 180도 달라져,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항상 임한다고. 특히 반 대항이나 체육대회와 같이 아이들의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는 자신에게 짊어지는 책임과 기대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바라보고,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쉽게 이길지 모르는 게임이라도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며, 함께 해야하는 경기에서는 빛나는 리더십이 발휘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에 재주가 있는 편.

 

의리를 중요시 하는 모습 역시 보인다. 이것은 그의 아버지가 어릴 적 당신의 자식에게 몇번이고 강조했던 덕목으로, 소멸 역시 남이 먼저 실망할 행동을 하거나 떠나가지 않는 한 먼저 발걸음을 옮기는 일은 없다. 자신의 사람일수록 더욱 가까이 하고 잘 챙겨준다. 깊은 관계 일수록 예의를 중시하며, 배려를 하고자 한다. 모르는 척 져 주는 경우도 대부분. 제 사람은 알뜰살뜰하게 잘 챙긴다. 의외롭게도 그런 일련의 행동들에서 감정소모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정말로 제가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

 

싫어하는 건 아예 관심도 가지지 않고, 억지로 하려 들지도 않는다. 예를 들면 미술이나 음악수업 따위는 수업시간에 항상 자버리는 것. 자신이 일부러 마음을 써서 해야 할 이유 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 되려 자신이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하여 조목조목 되묻고는 한다. 그 이유가 납득이 된다면 비록 싫어하는 일이라도 하려고 노력 하는 듯 반대로 좋아하는 일이나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여겨지는 일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데, 여기서 그에게 동기나 이유랄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엿볼 수 있다.

 

오로지 운동이나 장난에만 관심 있고, 공부 따위는 거들떠 볼 것 같지 않으나 성적 따위의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은근히 민감하다. 오히려 다른 아이들보다 성적이나 벌점 따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다른 아이들 보다 더 현실에 치중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역시 꿈 많은 소년인 것인가. 자신의 이상을 여전히 동경하고 좇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여기서 그의 이상은 여러 가지로 말 할수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역시 축구이지 않을까. 현실과 이상에서 많은 갈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정 자체는 풍부하나, 그것을 표출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어릴 때 무뚝뚝했던 성격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에 와서는 저의 감정을 서툴게나마 표현하려 드는 듯. 남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툭툭 던지는 말투로 말을 내뱉는 등의 행동은 이러한 성격과 맥락을 같이 한다. 오히려 친해지면 남들이 흔히 말하는 오글거리는 말도 곧잘 한다고. 솔직하기는 하나, 그것을 전달하는 방법이 상당히 제한적인 것

 

자신이 맡은 일은 기어코 제가 해내고자 하는 고집도 가지고 있다. 저 일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굳게 여기고 있으며, 남에게 손 벌리는 것을 엄청 싫어한다. 남에게 기대거나 제 일을 맡기는 것은 크나큰 민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록 무리를 해서라도 제 손으로 끝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면이 있다. 때로는 이런 점이 고지식하고 답답하다 여겨질 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그 스스로 정해놓은 선과도 같은 것이므로 그는 쉬이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눈으로 보이는 것들만이 아니라, 제 감정 역시 고스란히 책임져야 한다고 여기는 듯. 그렇기에 남에게 상담따위를 받아본 적이 없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도,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도, 그도 아니면 자신이 감당하지도 못할 풍파가 덮쳤을 때도 그는 그저 묵묵하게 감정을 담아 둘 뿐이었다. 감정을 빚지는 것이 가장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터다. 혹자는 이것이 인간관계에 선을 긋고 자기 방어를 하는 것이라 느낄지도 모르겠으나, 소멸 자신은 오히려 더욱 가깝고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기 위하여 그런 선택을 하였을 것이다. 가까운 사이이기에 하지 못하는 말들이 있어. 이것이 그의 생각을 정리한 말일테다.

 

굉장한 노력파이다. 공부도 제 스스로 노력하여 어느정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축구따위의 운동도 어릴 적에는 잘 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여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하려 드는 일에는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쏟아부으며, 비록 그것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였더라도 과정으로 만족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팀을 험담하고 헐뜯는 모습은 찾아볼래야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 자신은 승패에 대한 집념이 그리 강하지 않은 듯.

 

 

 

 

[특징]

 

#취미와 특기는 보다시피 운동이다. 아침마다 이른 시간에 나오는 것은 물론, 자투리 시간에도 공을 만지는 등, 몸을 가만히 두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고는 한다. 웬만한 종목은 보통 이상으로 할 수 있으며, 처음 보는 운동도 곧잘 익히는 것으로 보아 타고난 센스가 좋은 것 같다. 축구와 야구의 경우에는 전문선수 제의를 받은 적도 있으나, 본인의 가정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절하고는 하였단다.축구부의 부장으로, 대부분 축구부에 몸을 담고 있으나, 학교 대항전과 같은 커다란 시합에는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그의 범위는 반드시 축구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체육계열의 부서 역시 포함되며, 그 영향력은 가히 지대하다고 말 할수 있다.체육계의 인기인이다. 그래도 예전부터 몸을 담았던 만큼, 가장 정감이 가는 건 축구부라고 말 한다.

 

 

#좋아하는 것은 먹는 일. 배부르게 먹는 날은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고. 맛있는 급식이 나오는 날을 항상 손 꼽아 기다린다. 싫어하는 음식 하나 없으며, 질 좋은 음식을 양껏 먹는 날이 그에게는 가장 행복한 날. 격렬한 운동 뒤에는 꼭 배를 채우며, 굶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항상 가방에는 군것질거리가 들어있다. 우스갯소리로 먹기 위해 운동한다는 말을 하고는 한다.싫어하는 것은 뺀질거리는 사람. 즉,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 조별과제 따위에서 흔히 말하는 '무임승차' 하는 사람들을 가장 싫어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기본이 되어있지 않은 이기주의자라고 말 한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친절하나, 이러한 태도를 가진 사람을 마주하면 짜게 식어버리고는 한다.

 

#그는 현재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고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는 먼 외국으로 돈을 벌러 나가셨으며, 어느 나라에 가셨는지도 모호하다고 한다. 아버지가 있는 곳이 시시각각 바뀌는 것 같다는 말로 얼버무리는 것이 전부. 누나는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에 함께 오지 못했다고. 전화로 드문드문 연락은 하는 모양이나, 전에 비해 어색해진 관계가 마냥 아쉬운 듯.

 

#인간관계는 좋은 편. 특유의 호탕하고 귀여운 성격이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인상을 만드는데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이며, 첫인상만 보고 좋지 않게 판단했던 사람들도, 말을 몇 번 섞는다면 그가 생각보다 좋은 사람임을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긍정적인 모습이 주를 이룬다. 그 자신도 타고난 사교성이 좋은 편으로, 이 사람 저 사람 할 것 없이 덥석덥석 말을 잘 거는 것으로 보아 낯가림 따위는 없다고 여겨도 좋을 수준. 이 덕에 학교에서는 물론,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내에 늘어선 가게에서 툭 하면 서비스나 할인혜택을 받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말투는 항상 힘이 들어가 있는 말투. ~했냐, ~했다! 등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흔한 남고생의 말투이나, 욕 따위의 험한 말은 입에 담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목청도 쩌렁쩌렁하니 목소리가 굉장히 큰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조용조용히 목소리를 낮추어 말을 한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소리를 지를 때는 한 마리 호랑이를 보는 것 같았다고 한다.불안하면 눈을 여러번 깜빡 거리거나, 눈을 비비는 등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

 

#목소리는 나긋나긋한 편으로, 흔히 말하는 자기 전에 들으면 좋은 목소리. 다만 특성 상 소리를 지르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하여도 쉽게 목이 쉬어버리고 목소리가 상해버린다. 그래도 목소리가 퍽 좋기 때문에 노래는 잘 부른다고. 생일은 5월 21일.

 

#특기는 남을 흉내 내는 것. 성대모사를 하는 것을 넘어서서, 표정이나 말투 따위도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는 모양. 이것은 그가 상대방의 모습 하나하나를 면밀하게 관찰한다는 뜻도 될 것이다. 자주 행하는 특기는 아니고, 저가 특별히 기분이 좋을 때나 분위기를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만 가끔씩 하는걸로 보인다.

 

 

 

 

[소지품]

 

 

-등에 질 만한 커다란 백팩(앞주머니)핸드폰,보조 배터리,만년필-등에 질 만한 커다란 백팩(본체)(1000ml물통, 몸을 충분히 덮을만한 담요,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간단한 의료키트, 사탕 한 봉지)-어깨에 매는 스포츠 용 가방.)(축구공(어깨에 매어 휴대할 수 있는 망에 넣어두었다.) , 줄넘기, 알루미늄 야구배트)

 

 

 

[선관]

 

 

지 단우/고등학교 2학년 때 학원에서 처음 만났으며, 첫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고. 2학년까지는 얼굴과 이름 정도만 아는 드문드문한 사이 였으나,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학교에서 같은 반 배정을 받게 된다. 우연찮게도 학기 초에는 같이 다닐 사람이 서로밖에 없었고, 그 결과 함께 다니게 되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은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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